[터키 해외 모발이식후기] 모발이식 후기 #30-40대 (출처 : 세브멕 에이전시)
16년 12월 5일에 수술했습니다.
이건 수술 전 사진이구요,
술이랑 담배는 수술 1개월 전에 끊고 안하다가,
술만 한달 전에 시작했습니다.
수술 견적사진입니다.
3,200모낭 심었어요,
1모 30 / 2모 50 / 3모 220 비율로 기억해요.
피곤한 상태에서 수술받은거라 비몽사몽했어요.
마취 통증은 견딜만 했구요,
수술 중 통증은 아니지만
두피를 파내는 느낌이 많이 신경쓰였어요.
마취가 덜 되어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예민해졌던 것 같아요.
'아' 소리를 내면 그 부위를 다시 마취해주는데
저는 마취가 덜 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마취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술 끝나고 3개월이 되도록
두피 감각이 무뎠어요.
수술 후 2주 정도 지나 딱지가
거의 다 떨어졌을 때 사진입니다.
이식 부위보다 추출 부위에
신경을 더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진물이 계속 나다보니
염증이 생기진 않을 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아물었습니다.
진통제와 얼굴 붓기 빼는
약은 안 먹었어요.
얼굴은 못 알아볼 정도로
붓긴 했는데 통증이 심했던 건
아니라서요.
수술 후 3일 뒤에 바로 출근했는데,
직장 동료 분들이 많이 배려해줬습니다.
수술 부위가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수술 비닐을 머리에 쓰고 일했어요.
수술 1개월 경과 사진입니다.
본격적인 '암흑기'의 시작이었죠.
이 때부터 아보다트 먹고 머리에 약 발랐는데,
저는 두피에 미녹시딜 대신 케라스타즈 덴시피크를 발랐어요.
덴시피키는 1개월 치로 판매하는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3개월 동안 바르고 그 후부터는
미녹시딜을 바르는 중입니다.
2개월 경과 후 입니다.
이 때 까지도 이식부위 머리가 자라는 게 미미했습니다.
빠지고 자라고를 반복하는건지
변화가 적은건지는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이식부위에 뭐가 나면 모낭염 알약을 먹고 약을 발라주었어요.
금방 사라지고 금방 나왔어요.
방치모 같은 경우 뭐가 방치모인지
구분이 안가서 그냥 놔두었어요.
3개월 경과 후 부터 눈에 보이게 자라기 시작했어요.
이 때부터 수술부위의 붉은빛이 점점 사라졌어요.
마취로 인해 감각이 무뎌졌던 두피도 점점 괜찮아졌구요.
4개월 경과 후 사진입니다.
4월 초이고 이 때부터 머리가 쑥쑥 올라 왔어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반응하기 시작했던 시기에요.
많이 자랐다고.
덴시피크 3개월 사용이 끝나고
미녹시딜로 막 갈아탔을 때 입니다.
5개월 경과 후 사진입니다.
이 때 탈모인을 탈출했습니다.
6개월 경과 사진입니다.
앞머리를 항상 올려서 찍었는데 한번 내려봤습니다.
앞머리가 풍성한 제가 낯설게 느껴지네요.
윗머리로 앞을 덮고 다니는게 얼마나 불안했었는지..
바람이라도 불면 그대로 드러나는
넓은 이마가 심은 앞머리로 덮인 게 너무 신기하네요.
다음 후기는 12월에 1년 경과로 올려볼게요.
다들 득모하세요.
[출처]
cafe.naver.com/sevmekagency/4706
6개월 경과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 '세브멕 에이전시'와 사전 협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세브멕 에이전시'에서 솔직하고 진솔한 후기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약 1,000건의 자발적 후기-
해당 포스팅은
'세브멕 에이전시'로부터
협조를 구한 뒤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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