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Story] 신생아 딸꾹질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0~3개월)
- 초보 아빠의 아기 키울 때 좋은 TIP 보관함 -
해당 포스팅은 필립스 아벤트님의 '아기와 함께 하는 그 어떤 순간도 소중하게' 에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00 시작
아기를 키우기 시작하며 느낀 점은 다 큰 성인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쉽고 간단한 일이라도, 그게 아기에게 적용되면 항상 엄청난 일이 된다는 점입니다. 딸꾹질도 마찬가지인데요. 딸꾹질은 단순히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가끔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긴합니다. 아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작은 몸으로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딸꾹질을 하는 모습을 보자면, 안쓰럽기까지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신생아 딸꾹질의 원인과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신생아 딸꾹질 원인은 어떤게 있을까?
- 딸꾹질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횡경막이 갑자기 수축하며 생기는 신체적 반사작용의 하나라고 합니다. 횡경막이나 횡경막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신생아 역시 같은 이유로 딸꾹질을 하게 되지만, 어른보다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작은 반응에서도 어른보다 '자주'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02 그럼 아기는 언제 딸꾹질을 하게 되나요?
- 급격한 온도변화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몸이 외부 온도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몸이 놀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 온도변화 - 아기가 찬바람을 쐬면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인해 몸이 놀라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 수유 후 - 아기가 모유 또는 분유를 허겁지겁 먹었거나, 많이 먹었을 때 확장된 위가 횡경막을 자극해 딸꾹질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젖병 수유를 할 경우에는 젖꼭지 크기가 아이의 입에 맞지 않을 때 공기를 많이 먹어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 기저귀에 오줌을 싼 경우 - 자신이 오줌을 싸긴 했지만, 이 역시 외부자극으로 느껴 딸꾹질을 한다고 합니다.
- 모유의 역류 - 이 경우는 주의해야하는데 모유가 위장에서 식도 반대로 넘어갈 경우에도 딸꾹질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통증도 함께 느끼기 때문에 아기가 밤새 심하게 운다거나 지속적으로 모유 역류가 일어나면 병원으로 갑시다!
#03 그럼 신생아 딸꾹질은 어떻게 멈춰야 할까요?
첫번째 방법 :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특히 아이의 머리 부분이 추워지면 딸꾹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모자를 씌워주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에요. 엄마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엄마 품으로 아이의 가슴을 압박해 횡경막의 떨림이 줄어들어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편안한 자세로 눕힌 뒤 이불을 덮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방법 : 따뜻한 물 또는 설탕물을 먹여주세요!
수유로 인해 생기는 딸꾹질은 모유를 조금 더 먹이거나, 분유를 먹는 경우 따뜻한 물을 조금 먹이면 금방 멎습니다. 하지만 5~10분이 지나도 딸꾹질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약한 설탕물(물 120cc, 티스푼 1/4 정도의 설탕)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혀 끝에 단 맛이 느껴지면 다른 자극에 반응하게 되어 딸꾹질을 멎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5~6개월 전에는 이 방법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번째 방법 : 기저귀 갈아주세요!
앞서 말했듯 기저귀에 다른 자극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갈아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네번째 방법 : 양쪽 귀에 손가락 넣어 마사지를 해주세요!
아이를 눕힌 상태에서 양쪽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살짝 눌러줍니다. 귀 안쪽에는 딸꾹질의 진원지인 횡경막과 연관된 신경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이 부위를 눌러 압박을 가하면 관련 신경이 자극을 받아 딸꾹질이 멈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방법 : 재채기를 하게 만드세요!
휴지를 돌돌 말아서 아기의 코에 넣어준 다음 살살 간지럽혀 재채기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여섯번째 방법 : 아기의 귓볼, 발바닥을 만져주세요!
아기의 귓볼이 끝나는 부분을 2분 정도 지긋이 눌러주거나 아기의 발바닥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04 마무리
딸꾹질을 너무 자주한다고 걱정할 수도 있는데,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생아 모두에게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라고 하네요.
만약 어떤 병의 징후라면 다른 현상(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하나씩 배워가면 사랑하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겠죠?
초보 아빠도 잘 배울 수 있도록 좋은 정보 많이 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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