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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tory] #01 Cat lover의 고양이 정복기 - 고양이 상식 1(Feat. MIU)
#00 시작
MIU 녀석은 오늘도 우리 집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이 녀석과 알고 지낸지 벌써 9개월 정도 되었다. 고양이라는 반려동물은 컨트롤하는게 가능하지 않은 터라, 본인은 그냥 방목형으로 지내게 하고 있다. 오늘부터는 이놈이 어떤 놈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고자 한다, 사실 제목처럼 고양이를 '정복'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배워서 나쁠 건 없으니까.
#01 오늘의 첫번째 상식
- 고양이는 하루에 600 ~ 1,000번까지 혀로 자신의 몸을 그루밍을 한다. 보통 고양이는 하루 평균 16시간 정도를 자는데, 깨어있는 시간 중 30%를 그루밍을 할 만큼 '깔끔'한 동물이다. (그루밍을 할 때 오줌의 양과 맞먹는 침을 사용한다고 한다,)
#02 오늘의 두번째 상식
- 고양이의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으면 비만이라고 한다.(MIU는 비만이다,) 고양이는 체형상 옆구리 부분에 살이 쉽게 붙지 않는다. 주로 아랫배에서부터 살이 찌기 때문에 고양이가 서 있을 때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다.
- 그렇다고 채식을 시키면 안된다, -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채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사료의 선택, 양이 적절하게 구성되었는지 체크해보고, 적당한 양과 사료를 급여하고 있다면 운동량을 늘려줘야한다.
#03 오늘의 세번째 상식
- 고양이는 단맛과 짠맛을 잘 모른다. - 고양이는 짠맛을 느끼긴 하지만, 혀의 짠맛을 느끼는 부위가 적어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육식동물의 특성 상 개나 사람과 달리 단맛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한다.
#04 오늘의 네번째 상식
- 고양이도 헤엄을 칠 수 있다. - 물에 빠지만 헤엄 쳐서 나온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몇몇 종을 제외하곤 고양이의 털이 물을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물을 흡수한 털을 자연스레 금방 무거워져 고양이가 빨리 헤엄칠 수 없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는 물을 기피한다고 한다,(아하!)
#05 오늘의 다섯번째 상식
- 모든 고양이가 캣닢에 매료되지 않는다 - 캣닢은 개박하라 부르는 식물인데 사람에게나 고양이에게나 신경안정제나 해열 작용을 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식욕 증진과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캣닢에 매료되지 않는 고양이종도 많다.
#06 마무리
MIU 역시 캣닢을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흠 혀를 하루에 1,000씩이나 움직이고 있었다니,
대단한 녀석이구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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