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Story] Cat lover의 고양이 정복기 - 고양이 상식 2(Feat. MIU)

[Cat Story] Cat lover의 고양이 정복기 - 고양이 상식 2(Feat. MIU)

---

#00 시작

고양이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기웃 해보는데 정말 고양이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동물이라는 걸 느낀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을 함으로써 '아 내가 여태껏 잘못 행동하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도 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일반적인 고양이 상식에 대해 공부해보겠다. 시작!

---

#01 첫번째 상식 : 가끔 야외 구경을 시켜주세요!

아 나가고 싶다 냥!

- 물론 대부분의 고양이는 실내 활동을 좋아한다. 꼭 바깥으로 억지로 데리고 나갈 필요는 전혀 없으며, 집안의 창문을 활짝 열어주고 커튼을 걷어주는 것도 고양이에게는 충분한 바깥세상 구경이 될 것이다. 본인의 반려묘인 MIU 역시 가끔 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엄청 크지만, 바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했다.

---

#02 두번째 상식 : 애정표현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나를 이뻐해달라 냥!

- 시크하고 도도한 고양이의 기본적인 성향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향하는 애교가 조금 부족할 뿐, 집사에게 바라는 사랑은 다른 반려동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집을 자주 비운다거나, 전에 비해 소홀한 모습을 보인다면 녀석들은 크게 서운해 할 것이다.

---

#03 세번째 상식 : 크게 소리치지 마세요!

아이구 깜짝이냥!

- 퇴근 후 너무 반가운 나머지 크게 소리치며 반려묘를 안아준다던가, 잘못을 해서 혼내거나 할 때 큰소리를 내서는 안된다. 고양이는 소리에 대단히 민감한터라 좋은 '큰'소리든 나쁜 '큰'소리든 고양이에게는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다.

---

#04 네번째 상식 : 이놈의 울음소리에 집중하세요!

내 말 알아들었냐 냥?

- 야생 고양이는 거의 울지 않는다. 반대로 집고양이는 주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자신만의 소리를 낸다. 고양이가 내는 울음 소리는 조금씩 다른데, 어느 상황에 어떤 느낌의 울음 소리로 의사를 표현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고양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다.

---

#05 다섯번째 상식 : 어두운 곳에 혼자 '오래' 두지 마세요!

어두워! 지겹다냥!

- 물론 고양이가 어두운 곳을 익숙해하고 편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오래' 둔다면 문제가 된다.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집에 혼자 고양이를 둔다면, 고양이는 혼자 남겨지고,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랜 외출을 하게 된다면 그에 맞는 대비를 하도록 하자!(작은 전등 등)

---

#06 여섯번째 상식 : 발을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귀엽고 말랑말랑해도 조심해라냥!

- '젤리' 같이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은 집사가 고양이에게 홀릭하게 되는 매력적인 요소임은 분명하다. 말랑말랑하고 만지는 느낌도 좋지만 주의하자! 고양이에게 발은 많은 감각기관들이 모여있고 사물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고양이가 거부반응을 보인다면 억지로 만지는 것은 금물!

---

#07 일곱번째 상식 : 당신은 고양이에게 선택받았습니다!

너는 선택받았다냥!

- 우리가 흔히 쓰는 '고양이에게 간택당했다'라는 표현은 진짜다. 실제로 고양이들은 처한 환경이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스스로 떠날 준비를 한다. 길고양이 뿐만 아니라 집고양이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현재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는지, '집사'로서 잘 챙겨보도록 하자!

---

#08 마무리

역시,

MIU 이녀석이 나를 선택한 것이로구만,,,

 

 

 

 

---

 

 

 

 

 

Hihyen's Story

 

[Contact]

Hotline : 038.350.6942 (Vietnam)

Email : hihyen0715@gmail.com

Facebook : www.facebook.com/hihyen.story

Instagram : www.instagram.com/hihyen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