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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tory] 고양이가 나를 '진짜 좋아할까?' (Feat. MIU)

Hihyen 2021. 4. 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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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tory] 고양이가 나를 '진짜 좋아할까?' (Feat. MIU)


#00 시작

가끔 MIU(본인 고양이)가 진짜 나를 좋아할까?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분간이 안 될 때가 있다. 그래도 집사는 알고 싶을 것이다, 서로 간의 애정의 정도를,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의 '진짜 좋아해'라고 할 만한 좋은 표현들을 소개하겠다. 개묘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고양이가 최소 3년 이상 집사와 안정적인 생활을 하며 애정을 쌓을 때 하는 행동이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날 사랑해줘 고양이야!'

- 집사 -


#01 첫번째 애정표현 : 꼬리를 세우고 떤다

헤헷 바르르 바르르

고양이의 꼬리 언어 중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는 것이 바로 집사를 보며 꼬리를 세우고 바르르 떠는 행동이다. 집사가 좋아 '즐거움', '응석', '행복' 등의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커졌을 때 보이는 행동이다.


#02 두번째 애정표현 : 집사의 행동을 따라한다

자는 것도 따라하는 거다냥

고양이는 모르는 척 하고 있지만 항상 집사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며 신경쓴다. 집사의 행동패턴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따라하기도 한다.


#03 세번째 애정표현 : 최소 하루 한 번 정도는 관심을 유도한다

나냥 일이냥 선택하라냥!

TV를 볼때라던지, 컴퓨터로 일을 할 때 집사가 하고 있는 일에 끼어드는 것은 고양이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이다. 집고양이는 커서도 평생 자신을 아기 고양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응석을 부리는 대상은 '집사' 한정이다.


#04 네번째 애정표현 : 몸 위에 올라오거나 얼굴 가까이 다가온다

헤헤 여기 좋다냥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양이 역시 간격을 좁힌다. 몸 위에 올라오거나 얼굴 가까이 다가와 머리를 부비는 것도 집사를 향한 자신의 애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05 다섯번째 애정표현 : 자발적으로 배를 보이며 눕는다

좋아한다냥!

정말 아주아주 많이 좋아하는 경우 고양이는 배를 보여주고 싶어 한다. 이는 집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을 때 가능한데 바닥에 등을 대고 누은 다음 몸을 꼬며 '아 행복하다!'라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행동이다.


#06 여섯번째 애정표현 : 골골송을 부른다

골골골골!

골골송은 지난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엄마 고양이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너무 기분 좋다', '아 행복해', '여기 너무 편하다'라는 표현이다. (물론 골골송은 좋아할 때와 무서울 때를 구분해야한다.)


#07 마무리

아직 1년은 안 됬지만 그래도

우리 'MIU'가 가끔 해주는 행동들이 있는 것을 보면

나름 괜찮은 집사인가 싶기도 하다.

 

확실히 집사로서의 책임감은

'Cat Story'를 포스팅 하며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좋은 현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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