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승낙? 승락? - 헷갈리는 맞춤법 알아보자! (Feat.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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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점검]

승낙? 승락?

(Feat. 허락)

 

그녀는 부모님의 승낙을 받아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승락을 받아 결혼했습니다.

 

어떤 문장이 알맞게 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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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낙

청하는 바를 들어줌.

청하는 일을 이해하거나 동의하여 들어줌.

 

[예문]

결국 이사님의 승낙이 떨어졌습니다,

부모님의 승낙이 있어야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승낙하는 조건으로 다른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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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락

승락은 승낙이 잘못 쓰이는 틀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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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낙(O) / 승락(X) -

그녀는 부모님의 승낙을 받아 결혼했습니다.(O)

그녀는 부모님의 승락을 받아 결혼했습니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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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승낙'과 '승락'을 헷갈리는 이유는

같은 '대답할 낙(諾)'을 사용하는

'허락' 때문

 

승낙(承諾)

허락(許諾)

 

승낙의 경우

'대답할 낙(諾)'이 본음 '낙'으로

사용되었고,

 

허락의 경우

'대답할 낙(諾)'이 활음조 현상으로

인정되어 관용으로 굳어진

속음을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

 

 

 

*참조 : 온라인 가나다, 네이버 사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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